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공식 선거운동 돌입을 하루 앞두고 지난 11일간의 지역 순회 일정을 마무리하는 소회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11일) 페이스북을 통해 "경기도 포천에서 땅끝마을 해남까지, 11일간의 여정은 무엇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특별한 경험이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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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민주당 대선 후보로 선출된 이후 지난 1일부터 오늘(11일)까지 '골목골목 경청투어'라는 이름으로 전국 51개 지역을 순회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껏 가려졌던 '진짜' 국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듣고자 했다"며 "정말 잘한 것 같다. 제 수첩이 빼곡해졌고, 할 일도 그만큼 많아졌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가는 곳마다 지역경제가 고통받고 있었다"며 "지역경제에 숨통을 틔우고 무너진 민생을 되살리는 것이야말로 가장 우선해야 할 책무임을 거듭 실감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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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내일(12일)부터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다, 위대한 우리 국민과 함께 진짜 대한민국을 위해 새롭게 출발하겠다"며 본선에 임하는 각오를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되는 내일(12일) 오전 광화문 광장에서 첫 유세 일정을 시작으로 반도체와 첨단산업의 중심지인 경기 판교와 동탄, 대전을 차례로 찾아 지지를 호소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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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서현(hsse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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