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국가산업단지를 찾은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개혁신당 제공][개혁신당 제공]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글로벌 통상과 과학기술 패권경쟁을 승리로 이끌 비전을 약속한다"며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했습니다.

이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이 시작된 오늘(12일) 0시 첫 일정으로 전남 여수 국가산업단지 금호피앤비화학 여수2공장을 방문한 뒤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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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여수석유화학단지는 중국과의 물량 경쟁, 덤핑 경쟁 속 이익률이나 매출 규모가 최근 많이 줄어든 상태"라며 "이를 해결하는 데 대통령이 될 사람이 외교적 감각, 통상에 대한 이해, 산업 전반에 대한 이해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어 "이공계 출신이면서 이런 글로벌 마인드를 갖추고 있다고 자부하는 내 의지를 드러내기 위한 최적의 장소"라며 첫 선거운동 일정으로 여수 산단을 택한 이유를 설명했습니다.

이 후보는 또 임금유연성 확보를 위한 법정 최저임금 제도 개편도 제안하며 "노동유연성 이전에 임금유연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것이 저희의 생각"이라고 했습니다.

산업재해 해법에 대해서는 "중대재해처벌법 등 정치적 쟁점에 있어 개혁신당과 나는 최대한의 안전을 확보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펼치겠다"고 약속했습니다.

이 후보는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한 뒤 연세대를 찾아 학생들과 학식을 먹는 캠페인을 이어간 뒤 오후에는 광화문 청계광장에서 집중 유세를 펼칠 예정입니다.

#이준석 #대선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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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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