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CTV에 담긴 공군의 포천 민가 오폭 순간(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투하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이 잡혔다. 군 당국은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좌표입력 실수'라고 밝혔다.2025.3.7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지난 6일 오전 경기도 포천시 이동면 노곡리 민가에 한미연합훈련에 참가한 공군 KF-16 전투기에서 비정상적으로 투하된 폭탄이 폭발하는 장면이 잡혔다. 군 당국은 브리핑에서 사고 원인을 '조종사의 좌표입력 실수'라고 밝혔다.2025.3.7 [MBN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공군은 전투기 민가 오폭 사고로 중단했던 항공기 실사격을 재개하기로 했습니다.

공군은 오늘(12일) 문자 공지를 통해 "군사 대비 태세를 위해 해상 사격장(서해상)과 내륙 사격장(강원 산악 지역)에서의 사격 훈련을 5월 2주, 5월 3주부터 각각 재개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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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군은 또 지난달 29일과 이날 이 두 사격장에 대한 '안정성 평가'를 완료했다고 전했습니다.

다만, 민가 오폭 사고의 발단이 됐던 포천 승진사격장에서의 실사격 재개 여부는 "추후 판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지난 3월 6일 공군 KF-16 전투기 2대는 경기 포천 승진과학화훈련장 일대에서 실사격 훈련 중 조종사의 표적 좌표 입력 실수로 민가에 폭탄 8발을 투하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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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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