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의 주전 유격수 심우준이 그제(10일) 경기 중 사구로 인한 부상 여파로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습니다.
한화 구단은 "심우준이 지난 10일 경기 중 사구로 인한 왼쪽 무릎 타박통이 발생해 2차례 병원 검진을 진행했다"며 "CT 촬영 및 더블체크 결과 비골(종아리뼈) 골절로 인해 약 2주간 안정이 필요하고 정상훈련까지는 약 4주가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그러면서 "총 재활기간은 2주 뒤 재검진 결과를 받은 이후 알 수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겨울 4년 최대 50억원의 FA 계약으로 KT를 떠나 한화로 이적한 심우준은 올 시즌 33경기 타율 1할 7푼, 1홈런 9타점을 기록하고 있습니다.
타격은 다소 부진하지만, 안정된 수비로 팀의 상승세를 이끌었습니다.
ADVERTISEMENT
한편 어제(11일) 경기에서 왼쪽 손목을 맞고 교체된 김태연은 손목 타박통으로, 큰 부상은 피했습니다.
박수주 기자(sooju@yan.co.kr)
#한화이글스 #심우준 #김태연 #부상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수주(sooju@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