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샘이 연결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64억원으로 지난해 동기보다 50.4%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오늘(12일) 공시했습니다.

매출은 4,434억원으로 8.7% 감소했고 순이익은 96억원으로 80.2% 줄었습니다.

한샘은 국내외 경기 불확실성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 대형 입주 물량 축소 등 부동산 경기 회복 지연과 환율 상승 등의 영향으로 매출과 영업이익이 감소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러면서 지속적인 공급망 정비와 운영 효율성 유지 등을 통해 안정적인 수익성 확보에 힘쓰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한샘 측은 "강력한 브랜드 파워를 기반으로 B2C(기업과 소비자 간 거래)와 B2B(기업과 기업 간 거래) 동반 성장을 이어가며 업계 선도기업으로서 입지를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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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준하(jju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