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홈과 원정에서 모두 '구름 관중'을 모으며 연속 매진 신기록을 세웠습니다.
한화는 오늘(13일) 대전 한화생명 이글스파크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경기 입장권 1만7천 석이 경기 시작 한 시간 반 전 모두 팔리면서, 지난달 24일 롯데전부터 홈과 원정 포함 15경기 연속 매진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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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해 KIA와 올해 LG가 세운 14경기 연속 매진 기록을 뛰어넘는 KBO리그 신기록입니다.
한화는 또 지난달 11일 키움전부터 홈구장 13경기 연속 매진도 이어가고 있습니다.
홈 최다 연속 매진 기록은 지난해 한화가 세운 17경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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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새로 개장한 볼파크와 팀의 상승세에 힘입어 관중 수는 전년보다 41% 급증했습니다.
전날까지 누적 관중은 32만268명, 경기당 평균 1만6,856명으로 집계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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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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