취재진 앞에 선 윤대통령 측 석동현 변호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국민의힘 선대위가 윤석열 전 대통령 변호인단 소속인 석동현 변호사를 시민사회 특별위원장으로 임명했습니다.

석 변호사는 지난해 총선에서 전광훈 사랑제일교회 목사와 김문수 현 국민의힘 대선후보가 함께 창당한 자유통일당 후보로 나선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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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3일) 저녁 이뤄진 석 변호사의 국민의힘 선대위 합류 소식에 더불어민주당은 오늘(14일) "대선 캠프를 내란 잔당, 내란 옹호범, 극우 폭도들로 채운 내란 사령부로 만들 목적이냐"고 비판했습니다.

민주당 황정아 선대위 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을 통해 "윤석열(전 대통령)의 46년 지기 절친인 석동현 변호사는 때로는 변호사로, 때로는 대변인으로 윤석열을 지켜왔다"며 "김문수 후보가 그를 끌어들인 것만으로도 내란 후보임이 입증된다"고 주장했습니다.

#국민의힘 #더불어민주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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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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