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미슨 그리어 미국무역대표부(USTR) 대표[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워싱턴 AP=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제이미슨 그리어 미국 무역대표부(USTR) 대표가 오늘(14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습니다.

그리어 대표는 내일(15일)부터 이틀간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통상장관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한국을 찾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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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어 대표는 인천공항에서 만난 취재진 질문에는 아무런 답을 하지 않았습니다.

이번 제주 APEC 통상장관회의에는 21개 회원국 통상장관을 비롯해 세계무역기구(WTO),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등 국제기구 고위급이 대거 참석합니다.

한미 간에는 그리어 대표와 안덕근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고위급 회동이 모레(16일) 예정돼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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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리에서 한국은 미국 측에 조선, 에너지 등 산업 협력 방안을 제시하면서 25% 상호관세의 면제와 자동차, 반도체 등에 부과되는 관세를 낮추기 위해 협상력을 집중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 미국과 중국의 '제네바 협상' 주역인 그리어 대표와 리청강 부부장도 얼굴을 맞댈 기회가 주어지는 만큼 추가 협의가 이뤄질 가능성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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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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