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CU편의점 '지금배달' 서비스


네이버가 본격적으로 즉시배송 시장, 이른바 퀵커머스 시장에 진입합니다.

네이버는 오늘 통합 쇼핑 플랫폼인 ‘네이버플러스 스토어’에서 ‘지금배달’ 서비스를 정식 출시하고, 편의점 CU와의 제휴를 시작으로 즉시배송을 확대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금배달’은 사용자 반경 약 1.5km 내에 있는 매장과 상품을 연결해, 주문 후 약 1시간 내에 배송하는 서비스입니다.

기존 장보기 서비스에서 빠른 배송에 최적화된 모델로 리브랜딩한 것입니다.

1차로 전국 3천여 개 CU 편의점이 입점했으며, 향후 4천여 개 점포가 추가로 참여할 예정입니다.

배송 가능 시간은 오전 11시부터 오후 11시까지, 1만 원 이상 주문 시 CU의 자체 이륜차 배달망을 통해 1시간 내로 상품이 도착합니다.

또한, 다음 달부터는 ‘주변 검색’ 기능이 도입돼, 지금배달이 가능한 매장을 지도로 실시간 확인할 수 있는 기능도 제공됩니다.

네이버는 앞으로 다양한 유통 파트너들과 협업해, 즉시배송 가능한 상품과 매장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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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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