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가대표 축구팀 주장 손흥민 선수를 협박한 일당에 대해 경찰이 강제수사에 나섰습니다.
서울 강남경찰서는 공갈 혐의를 받는 20대 여성과 공갈 미수 혐의를 받는 40대 남성에 대한 압수수색을 벌여 이들의 주거지에서 휴대전화 등 관련 자료를 확보해 분석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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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14일) 이들을 체포한 경찰은 구속영장 신청도 검토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은 지난 7일 손 선수 측으로부터 A씨 등이 아이를 가졌다고 속여 금품을 뜯어내려 했다는 내용의 고소장을 접수해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손흥민 #협박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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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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