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홍준표 전 대구시장이 본인의 선거대책위원회 합류를 위해 미국 하와이를 찾겠다는 김대식 의원을 겨냥해 거절 의사를 표했습니다.
홍 전 시장은 오늘(16일) 자신의 SNS 댓글에 "(김문수 캠프의 하와이 설득조에게) 오지 말라고 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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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문수형은 안타깝지만 그 당은 이미 탈당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당 경선 탈락 뒤 미국 하와이로 출국한 홍 전 시장은 온라인을 통해 국민의힘을 향한 강도 높은 비판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도 홍 전 시장은 "국민의힘이 국민을 위한 보수정당이 아니라 국민의짐이 돼버렸다며 갈아엎고 새판을 짜자"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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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김문수 대선 후보는 홍 전 시장을 달래기 위해 측근인 김대식 의원을 이르면 오는 일요일 특사 자격으로 보낼 예정입니다.
김 의원은 홍 전 시장의 만류에도 하와이를 방문한다는 계획입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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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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