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외환시장 전반적 안정흐름" 평가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이 오늘(16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를 열고 금융·외환시장 동향을 점검했습니다.

이날 회의에는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최근 국내 금융·외환시장이 대체로 안정적인 흐름을 보이고 있다고 평가했지만, 미국과 주요국의 관세 협상, 미국 경제 상황 등 대외 불확실성은 여전히 남아 있다고 진단했습니다.

정부는 오는 7월부터 3단계 스트레스 총부채원리금상환비율(DSR) 제도를 예정대로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다만, 참석자들은 이번 3단계에서도 지방의 경우 건설경기 등 지역 상황을 고려해 수도권과 차등 적용할 필요가 있다는 데 공감대를 이뤘습니다.

구체적인 세부 시행방안은 다음주 발표할 예정입니다.

#기재부 #한국은행 #금융위 #금감원 #DS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