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생절차를 밟고 있는 홈플러스가 임대료 조정 협상이 결렬된 17개 점포에 대해 계약 해지를 통보하면서 폐점 수순을 밟게 됐습니다.
서울시내 한 홈플러스 매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홈플러스는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임대주들과 합의를 기한 내에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법원의 승인을 받아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임대료를 하향 조정하기 위해 ‘채무자회생법 제119조’에 따라 61개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이었던 어제(15일)까지 17개 점포와의 합의가 불발되면서 계약 해지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계약 해지 통보 후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대주와의 협상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홈플러스는 폐점 대상 점포 소속 모든 직원의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안정지원제도'를 적용해 대상 직원들을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 #임대 #점포 #계약 #해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홈플러스는 오늘(16일) 입장문을 내고 "임대주들과 합의를 기한 내에 마무리하지 못함에 따라, 부득이하게 법원의 승인을 받아 17개 점포에 계약 해지 통보를 하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홈플러스 측은 회생절차를 진행하면서 임대료를 하향 조정하기 위해 ‘채무자회생법 제119조’에 따라 61개 임대점포 임대주들과 임대료 조정 협상을 진행해왔습니다.
그러나 계약 이행 여부에 대한 답변 기한이었던 어제(15일)까지 17개 점포와의 합의가 불발되면서 계약 해지 절차를 밟게 됐습니다.
다만 홈플러스 측은 "계약 해지 통보 후에도 마지막까지 포기하지 않고 임대주와의 협상을 계속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ADVERTISEMENT
홈플러스는 폐점 대상 점포 소속 모든 직원의 고용을 보장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고용안정지원제도'를 적용해 대상 직원들을 인근 점포로 전환 배치하고, 소정의 격려금을 지급하는 등 직원들이 새로운 근무지에 빠르게 적응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설명했습니다.
#홈플러스 #임대 #점포 #계약 #해지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오주현(viva5@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