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발 부상에서 회복해 36일만에 선발로 출격한 토트넘 홋스퍼의 주장 손흥민이 유로파 결승에 대한 자신감을 드러냈습니다.
손흥민은 17일(한국시간) 프리미어리그 37라운드 애스턴 빌라와의 원정 경기에 선발로 나서 후반 29분 교체 될때까지 74분을 소화했습니다. 슈팅 1개에 그치는 등 부진한 모습을 보인 손흥민은 오는 22일 열리는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파리그 결승전에 대한 기대감은 감추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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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은 경기후 스퍼스플레이와의 인터뷰에서 "기분이 좋고 경기에 나설 준비가 됐다"며 "수요일(유로파 결승)에도 준비가 잘 돼 있을 것" 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또 "동료들과 함께 뛰지 못하고 경기를 지켜보는 것이 정말 힘들었다"고 맘고생을 털어놓기도 했습니다.
손흥민은 "우리 모두 하나의 목표를 향해 한마음이 되어야 한다"며 유로파 우승에 대한 의지를 내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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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길현(whit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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