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미국 프로야구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한국시간으로 오늘(18일) 열린 애슬레틱스와의 홈 경기에서 4타수 무안타에 그쳤습니다.
3번 타자 중견수로 선발 출전한 이정후는 어제(17일)까지 5경기 연속 안타를 만들어냈지만, 오늘(18일)은 안타를 만들어내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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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타석에선 1루수 땅볼로, 3회 1사 만루에서 맞은 두 번째 타석에선 헛스윙 삼진으로 물러났습니다.
6회와 8회에는 좌익수 뜬공으로 물러나며 시즌 타율이 0.289에서 0.282로 떨어졌습니다.
하지만 1회 초 1사 상황에서 애틀레틱스 브렌트 루커의 비거리 120m에 달하는 타구를 펜스 앞에서 점프해 잡아내는 호수비를 선보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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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장전으로 이어진 경기에선 샌프란시스코가 10회 말 2사 만루 상황에서 윌머 플로레스가 밀어내기 볼넷을 얻으며 1-0 승리를 가져갔습니다.
#이정후 #mlb #샌프란시스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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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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