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다수의 국내 종교계 인사들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습니다.
기독교와 불교, 천주교, 원불교 등 7대 종교계 인사들은 어제(18일) 오후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 브리핑룸에서 이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습니다.
ADVERTISEMENT
이들은 지지 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가 극단적 갈등을 겪으며 분열과 경제위기, 민생 불안 등 총체적 난국에 휩싸여 있다"며 "화합과 공존의 가치를 추구하는 모든 종교인들은 나라와 국민이 잘 살기를 염원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들은 또 "우리는 희생과 헌신으로 민생을 회복하고 국민께 희망을 드리는 일꾼이 되겠다"며 "이 후보가 종교계의 가치인 서로 존중하고 사랑하는 공동체 정의를 실천해 주길 기대한다"고 했습니다.
지지 선언식에는 김준혁 민주당 중앙선대위 종교본부 부본부장과 유영백운산 한국역학사협회 중앙회장, 한동철 한국기독교지도자협의회 사무총장, 박창일 예수성심전교 수도회 사회사목위원장 등 종교계 지도자 25명이 참석했습니다.
ADVERTISEMENT
이번 행사는 민주당 후보총괄특보단 종교문화특보단 주최·주관으로 진행됐습니다.
#민주당 #종교계 #이재명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한상용(gogo213@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