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신용등급 강등에 하락 개장한 코스피[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


코스피가 미국의 신용등급 강등 소식에 2,610대에서 하락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9일) 전장보다 0.5% 내린 2,613.70에 개장했습니다.

4거래일 연속 사들인 외인들은 다시 매도 전환했고, 기관의 매도세 또한 지수의 상승을 제한하고 있습니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별로는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대형 반도체주가 1%대 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지난 주말 대형 화재가 발생한 금호타이어는 증권가의 목표주가 하향에 장초반 8% 넘게 빠졌습니다.

코스닥지수도 0.52% 내린 721.27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 대비 5.5원 오른 1,395.1원에 개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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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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