크로스오버 남성 4중창 그룹 포레스텔라 멤버이자 전 피겨 국가대표 선수 김연아의 남편 고우림이 오늘(19일) 국방의 의무를 마쳤습니다.

김연아와 결혼 1년여 만이었던 2023년 11월 입대한 고우림은 육군 군악대에서 국방의 의무를 성실히 이행하고 별도 공식 행사 없이 오늘(19일) 만기 전역했습니다.

1년여 기다림 끝에 두 사람은 다시 신혼 생활을 이어가게 됐습니다.

서울대 성악과 출신 고우림은 경연 예능 '팬텀싱어' 시즌2 출연 등으로 화제를 모았습니다.

고우림은 올해 초 "얼른 전역해서 포레스텔라 완전체로 돌아가 컴백하는 시간을 빨리 가지도록 하겠다"라며 활발한 그룹 활동에 대한 기대도 불러 모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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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형석(codealph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