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료: 리얼미터]


차기 대선 다자 대결에서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50%를 넘기는 수치로 1위를 기록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발표됐습니다.

리얼미터가 에너지경제신문 의뢰로 지난 14일에서 16일까지 전국 18세 이상 유권자 1,509명을 대상으로 차기 대선주자 적합도를 조사한 결과, 이재명 후보가 50.2%의 지지율을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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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국민의힘 김문수 후보는 35.6%, 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는 8.7%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조사보다 이재명 후보는 1.9%p 하락했고, 김문수 후보는 4.5%p, 이준석 후보는 2.4%p씩 상승했습니다.

리얼미터는 "김문수 후보가 당내 후보 교체 논란을 극복하고 국민의힘 대선 후보로 확정되면서 공식 선거운동 시작과 함께 보수층 결집 효과로 지지율이 상승했다"고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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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상 양자 대결 시에는 이재명 후보가 54.3%, 김문수 후보는 40.4%로 집계됐고 이재명 후보와 이준석 후보가 맞붙을 경우 이재명 51.4%, 이준석 30.0%였습니다.

두 후보 간 지지율 격차는 각각 13.9%p와 21.4%p였습니다.

정당 지지도는 민주당이 전주 대비 0.5%p 내린 46.4%, 국민의힘은 3.5%p 내린 34.2%, 개혁신당은 2.5%p 오른 5.9%를 기록했습니다.

이번 조사는 무선(100%) 자동응답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응답률은 8.4%, 신뢰수준 95%에 표본오차는 ±2.5%p입니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 참조.

#대선 #이재명 #김문수 #이준석 #민주당 #국민의힘 #개혁신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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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솔(solemi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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