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김천에서 규모 2.4 지진[기상청 제공][기상청 제공]


경북 김천시 동북동쪽 14㎞ 지역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오늘(19일) 오후 2시 18분 50초쯤 경북 김천시에서 규모 2.4의 지진이 관측됐으며 발생 깊이는 13㎞로 분석됐습니다.

이번 지진으로 경북 지역은 진도 3의 흔들림이 관측됐고, 충북에서도 진도 2가 감지됐습니다.

진도 3의 진동은 실내나 고층 건물에 있는 사람이 흔들림을 현저하게 느끼며, 정지해 있는 차가 약간 흔들리는 정도입니다.

기상청은 지진 발생 인근 지역에서 지진동을 느낄 수 있다며 안전에 유의해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이번 지진까지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규모 2.0 이상 지진이 31차례 발생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동혁(dhkim1004@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