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원·달러 환율은 오늘(19일) 미국 신용등급 강등 영향을 소화하며 상승했습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미국 달러화 대비 원화 환율의 주간 거래 종가는 전 거래일보다 8.2원 오른 1,397.8원을 나타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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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율은 5.5원 상승한 1,395.1원으로 출발한 뒤 1,394.2~1,401.3원 사이에서 오르내렸습니다.
미국 신용등급 강등 소식은 이날 아시아장에서 위험회피 심리 고조로 이어졌습니다.
무디스는 지난 17일 미국의 국가 신용등급을 Aaa에서 Aa1로 한 단계 하향 조정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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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급 전망은 기존 '부정적'에서 '안정적'으로 수정했습니다.
외국인의 국내 증시 매도세도 환율 상승 요인으로 작용했는데, 외국인들은 이날 유가증권시장에서 약 1,134억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환율 #미국신용등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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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형섭(yhs93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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