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고채 금리가 국제 신용평가사 무디스의 미국 신용등급 하향 조정 여파로 일제히 상승했습니다.
오늘(19일) 서울 채권시장에서 3년 만기 국고채 금리는 전 거래일보다 4.7bp(1bp=0.01%포인트) 오른 연 2.366%에 장을 마쳤습니다.
ADVERTISEMENT
10년물 금리는 연 2.747%로 7.1bp 상승했고, 5년물과 2년물은 각각 5.6bp, 2.6bp 상승해 연 2.501%, 연 2.363%에 마감했습니다.
국고채 금리는 무디스가 과도한 정부 부채를 이유로 미국의 신용등급을 최고 등급인 'Aaa'에서 'Aa1'으로 한 단계 낮춘 여파로 미국 국채 금리가 상승한 데 연동하며 일제히 올랐습니다.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오후 4시 42분 기준 아시아 시장에서 2.80bp 오르며 연 4.5%를 넘어섰습니다.
ADVERTISEMENT
다만 증권가에선 이번 무디스의 등급 조정이 미국은 물론 국내 채권에 미치는 영향은 제한적일 것으로 내다보고 있습니다.
#국고채 #채권 #10년물 #5년물 #2년물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김수빈(soup@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