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텔레콤이 해킹 사고 이후 고객 피해를 막기 위한 ‘안심패키지’를 통해 2차 피해 사례 ‘0건’을 유지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안심패키지는 비정상 인증 차단 시스템(FDS)과 유심보호서비스, 유심 교체를 포함하며 최근엔 FDS를 고도화한 2.0 버전까지 적용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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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단말기 식별번호(IMEI) 탈취까지 막을 수 있도록 개선됐고, 알뜰폰 가입자에게도 적용됩니다.
유심 교체도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날 하루 동안 33만 건이 이뤄지며 일 기준 최대치를 기록했고 누적 교체 수는 252만 건에 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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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은 6월까지 577만 개, 7월에도 500만 개에 가까운 유심을 확보할 예정입니다.
접근성이 낮은 지역을 직접 방문하는 ‘찾아가는 유심 교체 서비스’도 시작됐으며, 이심 교체도 간소화해 이용자가 5만 2천 명으로 늘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2차 민관합동조사단 발표에 대해 "웹셸을 감지하지 못한 점은 분명한 잘못"이라고 인정하며, 감지 체계를 강화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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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경태(ktca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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