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와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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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언하는 김용태 비대위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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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이 20일 서울 여의도 켄싱턴호텔에서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와 만나 인사말을 하고 있다. 2025.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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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김용태 비상대책위원장은 오늘(20일) 새미래민주당 전병헌 대표와 만난 뒤 "이재명 독재 집권을 저지하고 제7공화국 개헌을 위한 통 큰 협의를 계속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비대위원장은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한 호텔에서 전 대표와 회동한 뒤 기자들과 만나 "전 대표와 많은 말씀을 나눴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전 대표는 개헌에 대해 "2028년도에 총선과 대선을 동시에 치르고, 당선되는 대통령께서는 제7공화국을 출범시키는 디딤돌 내지는 마중물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협력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전 대표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의 개헌안을 "2022년 (대선)에도 이미 이야기했던 것"이라고 평가하며 "범죄 방탄을 위해 (개헌은) 안중에도 없었고, 이번 계엄 과정에서 절호의 개헌 기회가 있었는데도 완전히 외면하고 있다가 대선이 임박해 또 개헌을 이야기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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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전 대표는 새미래민주당의 이낙연 전 대표와 국민의힘의 협력에 대해서는 "현재는 특별한 관심을 갖고 있지 않다"면서 "국민의힘의 해체 수준의 환골탈태·쇄신 의지와 내부 전열 정비가 가장 중요한 전제"라고 밝혔습니다.

전 대표는 이어 김문수 후보에 대한 지지선언의 전제조건으로 '개헌에 대한 확실한 협의'와 '대선 이후 정치적 쇄신' 등을 꼽았습니다.

#김용태 #전병헌 #빅텐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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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소리(sound@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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