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교육청 전경[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제공]부산시교육청 공무원이 공금 8억원을 빼돌려 도박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당국이 진상조사에 착수했습니다.
부산시교육청은 해운대교육지원청 A 공무원의 공금 횡령 사건을 적발하고 감사에 착수했다고 밝혔습니다.
당국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5월 사이 횡령이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으며, 피해 규모는 피해 규모는 법인카드 대금 유용과 일상 경비 횡령 등 8억원 상당인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해당 공무원은 어제(19일)부터 업무에서 배제된 상태입니다.
A씨는 횡령한 공금으로 불법 스포츠 도박을 하면서 대부분 탕진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김석준 교육감은 철저한 조사와 함께 관련자에 대해 엄중한 책임을 묻고 향후 유사 사건이 재발하지 않도록 내부통제 시스템 개선을 지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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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휘훈(take5@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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