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에서 대선후보 선거 벽보가 잇따라 훼손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벽보가 훼손돼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서귀포시 동홍동의 한 벽보가 훼손돼 있다. 사진=제주경찰청 제공.


어제(20일) 오전 8시 50분쯤 서귀포시 동홍동에선 후보 전원의 얼굴에 구멍이 뚫린 벽보가 발견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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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은 날 오후 2시50분쯤 성산읍 시흥리에서 이재명 후보 벽보가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앞서 지난 18일 호근동에서 벽보 연결부위가 찢어졌고, 같은 날 제주시 노형초 인근에서는 초등학생으로 추정되는 어린이들이 벽보를 훼손한 사실이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인근 폐쇄회로 영상 등을 토대로 훼손 용의자들을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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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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