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년 5월 22일은 '비트코인 피자데이'입니다. 2010년 5월 22일 미국 프로그래머 라스즐로 핸예츠가 피자 두 판을 1만 비트코인으로 결제한 것을 기념합니다. 당시 1만 비트코인은 약 40달러였지만 지금 시세로는 1조5천억원이 넘습니다. '역사상 가장 비싼 피자'라는 별명이 붙은 이유입니다.



국내 주요 가상자산 거래소들이 내일(22일) 피자데이를 앞두고 마케팅 경쟁에 나섰습니다.

업비트는 셰프 윤남노와 협업한 '업비트 피자'를 내일부터 25일까지 파파존스 둔촌점과 도곡점에서 네이버 페이 예약을 통해 선착순 무료로 제공합니다.

내일 열리는 건국대 '업비트 피자어택' 행사장에서도 피자를 맛볼 수 있습니다.

업비트는 NFT 무료 래플(경품 추첨) 이벤트도 진행합니다.

당첨자 2,025명에게 파파존스 피자 세트와 아동양육시설 청소년이 그린 NFT 작품을 증정합니다.

빗썸은 31일까지 신규 가입 고객에게 도미노피자 모바일 상품권을 증정합니다.

기존 고객도 행사 기간 중 멤버십 등급을 올리면 도미노피자와 콜라 세트 상품권을 선물합니다.

도미노피자 박스의 QR코드로 앱에 접속해 쿠폰을 등록하면 참여할 수 있습니다.



코인원은 25일까지 자사 커뮤니티에서 비트코인 투자 수익률을 인증하면 총 110명에게 파파존스 피자 교환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5.22% 수익률 인증 시 '피자데이상'이 주어지며, 나머지는 랜덤 추첨으로 선정됩니다.

한편, 글로벌 코인 시황 중계 사이트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오늘(21일) 오후 3시 45분 기준 비트코인 1개당 가격은 24시간 전보다 0.7% 오른 10만6,765달러, 우리 돈 약 1억4,930만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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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