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시 오등봉 도시공원 아파트 공사 과정에서 발생한 토사를 무단 반출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하도급 업체와 사토 처리 계약을 맺은 3개 업체 대표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하도급 업체와 사토 처리 계약을 맺은 3개 업체 대표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 사진=제주도자치경찰단 제공.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하도급 업체와 사토 처리 계약을 맺은 3개 업체 대표 등 8명을 산지관리법 위반 혐의로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이 무단으로 반출한 토사의 양은 약 5만 루베(㎥)에 달하며, 이는 25t 덤프트럭으로 3천800여대 분량입니다.

제주자치경찰단은 다른 14개 필지에도 토사를 불법 반출한 것으로 보고 관련 내용을 제주시 관련 부서에 통보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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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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