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북부소방서 농소119안전센터 소속 이제욱 소방사가 퇴근 중 임야에서 발생한 화재를 차량용 소화기로 신속히 진압해 대형 피해를 막았습니다.
이 소방사는 당번 근무를 마치고 퇴근하던 중이던 어제(21일) 오후 2시 47분쯤, 매곡천 인근 임야에서 연기가 나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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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에 도착한 그는 약 20㎡가량 번진 화재를 목격해 차량에 비치된 소화기로 즉시 초기 진화에 나섰고, 이후 출동한 펌프차가 잔여 화염을 완전히 진압했습니다.
이제욱 소방사는 "당연히 해야 할 일을 했을 뿐, 비슷한 상황에서 그냥 지나치는 소방관은 아무도 없을 것이다"며 "같은 상황이 또 발생하더라도 아마 똑같이 화재진압에 나섰을 것이다"라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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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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