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서울 은행회관에서 열린 거시경제·금융현안 간담회[기획재정부 제공][기획재정부 제공]


정부와 한국은행이 최근 미국·일본 국채금리 상승 등에 따른 국내 시장 영향을 점검하기로 했습니다.

김범석 기획재정부 장관 직무대행 1차관은 오늘(23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 김병환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거시경제·금융현안간담회(일명 'F4 회의')를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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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석자들은 주요국과 미국 간 관세협상, 미국의 경제상황 등으로 대외 불확실성이 여전하다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최근 미·일 국채 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는 점에 주목하며 국내 금융·외환 시장에 미치는 영향 등을 면밀히 점검해 나가기로 했습니다.

또 참석자들은 부동산 프로젝트파이낸싱(PF) 부실 정리가 미흡한 일부 사업장에 대해서 정리·재구조화 속도를 높이기 위한 방안 등을 논의하기로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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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4 회의는 글로벌 금융시장 불안에 신속히 대응하고 국내 경제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2022년 6월부터 기획재정부 장관, 한국은행 총재, 금융위원장, 금융감독원장이 정기적으로 모여 주요 현안을 논의하는 자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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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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