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꿈돌이' 캐릭터를 활용한 '대전 꿈돌이 라면'을 다음달 9일 정식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대전 꿈돌이 라면'은 쇠고기맛과 해물짬뽕맛 등 2종으로 출시되며 대전역 3층 '꿈돌이와 대전여행', 꿈돌이하우스, 트래블라운지, 신세계백화점 대전홍보관, GS25, 농협 하나로마트 등 대전시 주요 판매처에서 구매할 수 있습니다.

또 대전고향사랑기부제 온라인몰에서도 판매될 예정입니다.

대전시는 꿈돌이라면 출시에 앞서 26일부터 다음달 6일까지 대전시 공식 SNS에서 '이름 맞히기 이벤트'도 개최합니다.

참가자 가운데 추첨을 통해 100명에게 5,000원 상당의 모바일 쿠폰이 제공됩니다.

대전시는 '대전 꿈씨 캐릭터 굿즈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꿈돌이라면을 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 민간업체가 협업해 개발했습니다.

이장우 대전시장은 "대전 꿈돌이 라면은 맛과 재미를 모두 갖춘 대전만의 특별한 굿즈"라며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함께 즐기며 대전을 떠올릴 수 있는 콘텐츠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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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호진(jinlee@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