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별 통보를 받자 연인이 사는 집 앞에 찾아가 불을 지른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북부경찰서는 현주건조물 방화 혐의로 6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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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씨는 어제(22일) 오후 1시 8분쯤 광주 북구 두암동 한 빌라 계단에서 불을 지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불은 주민과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5분만에 완전히 꺼졌습니다.
이 불로 A씨가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고, 계단과 현관 일부가 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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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에 취한 A씨는 이별을 통보받자 연인이 사는 집을 찾아가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A씨가 치료를 마치는 대로 입건해 자세한 사건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방화 #연인 #이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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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경인(kik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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