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해경찰서[연합뉴스TV 캡처][연합뉴스TV 캡처]


더불어민주당 소속 경남 창원시의원이 선거운동을 하다가 국민의힘 소속 선거운동원에게 폭행당했다며 경찰에 고소장을 제출했습니다.

진해경찰서는 오늘(22일) 민주당 정순욱 창원시의원이 제출한 고소장을 접수했습니다.

ADVERTISEMENT


정 의원은 이날 오전 8시 45분쯤 창원시 진해구 3호 광장에서 민주당 출근길 아침 인사에 참여하다가 주변에 있던 국민의힘 선거운동원과 시비가 붙었고, 이 선거운동원이 팔꿈치로 가슴을 4차례 폭행해 뒤로 넘어졌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정 의원은 병원에서 2주 치료가 필요하다는 상해진단서를 받아 경찰에 고소장과 함께 제출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CCTV 영상과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ADVERTISEMENT


국민의힘 경남도당 관계자는 "정 의원이 주장하는 폭행 관련 내용을 확인하고 있다"며 "팔꿈치로 가격한 건 아닌 걸로 보인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하준(haj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