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적 부진으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일본 닛산자동차가 가나가와현 요코하마에 있는 본사 매각을 검토하고 있다고 일본 신문들이 보도했습니다.

닛산자동차 상호[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AFP 연합뉴스 자료사진. 재판매 및 DB 금지]


본사 건물 자산 가치는 1천억엔, 약 9천600억원을 넘을 것으로 예측된다고 닛케이 등은 전했습니다.

또본사 매각 자금은 구조조정 비용으로 활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닛산은 오는 2027년까지 중국을 제외한 세계 자동차 공장 17곳을 10곳으로 줄이고, 전체 인력의 15% 정도인 2만 명을 감축할 방침입니다.

닛산은 다만 본사 매각 이후에도 임대 형태로 건물을 계속 사용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윤석이(seokye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