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탁구선수권 혼합복식 동메달을 목에 건 신유빈(오른쪽)과 임종훈[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대한탁구협회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한국 여자탁구 간판 신유빈이 카타르 도하에서 열린 국제탁구연맹 세계선수권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수확했습니다.

유한나와 짝을 이룬 신유빈은 한국시간으로 오늘(25일) 여자복식 준결승에 올랐지만, 베르나데트 쇠츠(루마니아)-소피아 폴카노바(오스트리아) 조를 상대로 2-3으로 아쉽게 패해 공동 3위에게 주는 동메달을 목에 걸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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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희가 태극마크를 반납하며 새로운 파트너인 유한나와 복식조로 호흡을 맞춘 지 2개월여 만입니다.

신유빈은 앞서 임종훈과 출전한 혼합복식 준결승에서도 중국의 왕추친-쑨잉사 조에 0-3으로 패해 동메달을 따냈습니다.

한국 여자 선수가 세계선수권 대회에서 동메달 2개를 따낸 건 1993년 '탁구여왕' 현정화 이후 32년 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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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유빈 #탁구 #임종훈 #현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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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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