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지 호소하는 이준석 후보(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5 [공동취재] ksm7976@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후보가 25일 서울 종로구 종묘 인근 서순라길에서 거리 유세를 하고 있다. 2025.5.25 [공동취재] ksm7976@yna.co.kr


개혁신당 이준석 대선 후보는 "당원과 지지자, 국민 여러분의 뜻을 받들어 이번 대선을 반드시 완주하고 승리로 응답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후보는 오늘(26일) 개혁신당 당원들에게 보낸 문자메시지에서 "만약 단일화가 있다면 그 당(국민의힘)의 후보가 사퇴하는 것뿐"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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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후보는 "우리는 처음부터 완주하여 당선되겠다는 뜻을 분명히 밝혔다"며 "그런데도 그들은 우리 결심을 귓등으로도 듣지 않더니, 이제는 급기야 '모든 것이 너희 책임이다', '정치권에서 매장될 줄 알라'는 적반하장의 위협까지 한다"고 비판했습니다.

그러면서 "사퇴 압박을 하려거든 이준석에게 하지 말고 그 당 후보에게 하시라"며 "새벽 3시에 후보를 갈아치운 정당이었으니 못할 것도 없지 않으냐"고 지적했습니다.

이 후보는 "변화의 흐름이 각종 여론조사를 통해 감지되고, 그래서 거대 양당이 저와 개혁신당을 향해 부쩍 호들갑을 떠는 것 같다"며 "몸은 좀 피곤해도 분골쇄신의 각오로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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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석 #단일화 #개혁신당 #대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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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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