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 초당 옥수수 수확하는 농민들[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경남 의령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경남 의령군의 봄철 특산물인 '초당 옥수수'가 본격 출하됩니다.

의령 초당 옥수수는 약 30년간 축적된 기술로 재배돼 17브릭스가 넘는 당도를 자랑합니다.

의령지역에선 낙서면과 부림면, 칠곡면 일대 101㏊에서 97개 농가가 초당 옥수수를 재배하고 있습니다.

이 가운데 낙동강을 끼고 있는 낙서면은 재배 면적이 90㏊가량으로 단일 면적 기준 전국 최대 재배지로 꼽힙니다.

의령군은 지역에서 생산되는 초당 옥수수가 전체 봄 옥수수 생산량의 60% 이상을 차지한다고 전했습니다.

또 맛과 가격에서 다른 농산물에 비해 경쟁력이 높아 신규 재배 농가가 꾸준히 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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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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