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반구천의 암각화'가 오는 7월 유네스코 세계유산에 등재될 것이 확실시 됩니다. 국제기념물유적협의회는 실사를 통해 반구천 암각화에 대해 등재 권고 판단을 내리고 오늘 우리나라 국가유산청에 이와 관련된 공문을 보내왔습니다.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등재 권고 판단이 내려지면 등재는 확실시됩니다. 최종적인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호랑이, 멧돼지, 사슴 등 동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신라 법흥왕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년)를 시작으로 가야고분군(2023년)까지 총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17번째가 됩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백길현(white@yna.co.kr)
국보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국가유산청 국가유산포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등재 권고 판단이 내려지면 등재는 확실시됩니다. 최종적인 세계유산 등재 여부는 오는 7월 프랑스 파리에서 열리는 제 47차 세계유산위원회에서 결정됩니다.
울산 반구천의 암각화는 국보 제285호인 ‘울주 대곡리 반구대 암각화’와 국보 제147호 ‘울주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를 아우르는 명칭입니다. 반구대 암각화는 선사시대 바위그림으로 호랑이, 멧돼지, 사슴 등 동물 사냥 장면을 생동감 있게 묘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천전리 명문과 암각화는 신라 법흥왕 시기에 조성된 것으로 추정되는 글자가 남아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석굴암·불국사, 해인사 장경판전, 종묘(이상 1995년)를 시작으로 가야고분군(2023년)까지 총 16건의 세계유산을 보유하고 있는데, 반구천 암각화가 세계유산에 등재되면 17번째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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