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중한 한표 행사…21대 대선 재외투표 시작(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지난 20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주일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25.5.20 psh59@yna.co.kr(도쿄=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제21대 대통령 선거 재외투표 첫날인 지난 20일 일본 도쿄 미나토구 주일한국대사관에 마련된 재외투표소에서 유권자가 투표함에 투표용지를 넣고 있다. 2025.5.20 psh59@yna.co.kr


제21대 대통령선거 재외 투표에서 모두 20만5,268명이 표를 던진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이번 대선 재외투표에서 추정 재외선거권자 197만4,375명 중 25만8,254명이 명부에 등재됐고 이 중 20만5,268명이 투표했다고 밝혔습니다.

명부 등재 선거인 수로 79.5%가 투표에 참여한 것으로, 역대 가장 높은 투표율입니다.

지난 20대 대선에서는 16만1,878명이 투표에 참여해 명부 등재 선거인 수 대비 투표율은 71.6%였습니다.

대륙별 투표자 수는 아주 10만 2,644명, 미주 5만6,779명, 유럽 3만7,470명, 중동 5,902명, 아프리카 2,473명이었습니다.

한편, 재외투표지는 외교행낭을 통해 국내로 들여오게 되며 인천공항에서 국회 교섭단체 구성 정당이 추천한 참관인이 입회한 가운데 외교행낭의 재외투표수(회송용봉투)를 확인하고 등기우편으로 관할 구·시·군선관위에 보내 6월 3일 국내투표와 함께 개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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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빈(jyb21@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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