탬파베이 훈련복 입고 훈련하는 김하성[UPI=연합뉴스 자료사진][UPI=연합뉴스 자료사진]


미국 메이저리그 탬파베이 레이스 김하성이 오른쪽 어깨 수술 이후 9개월 만에 공식 경기에 출전해 멀티히트를 기록했습니다.

김하성은 탬파베이 산하 더럼 불스 소속으로 한국시간으로 오늘(27일) 멤피스 레드버즈와의 경기에 2번 지명타자로 선발출전해 2타수 2안타 1도루로 활약했습니다.

ADVERTISEMENT


김하성은 상대 팀 선발투수 커티스 테일러의 싱커를 공략해 1회 초에는 좌전 안타를, 5회 초에는 중전 안타를 만들어냈습니다.

5회 초 안타로 출루한 뒤 2루 도루에도 성공했는데, 후속 타선이 침묵을 지키며 득점으로 이어지지 못했습니다. 팀은 1-6으로 패했습니다.

김하성은 트리플A 경기에 출전해 실전 감각을 쌓은 뒤, 다음 달 메이저리그에 복귀할 전망입니다.

ADVERTISEMENT


#김하성 #MLB #탬파베이레이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