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태 "윤석열 임명이나 마찬가지…철회 안 하면 선거운동 중단"
박정하 "또 거꾸로 간다"…한지아 "승리 위한 노력에 찬물"
취재진 질문에 답하는 조경태 의원(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2 saba@yna.co.kr(서울=연합뉴스) 한종찬 기자 = 국민의힘 조경태 의원이 22일 오후 서울 여의도의 한 식당에서 한동훈 대표와 친한계 의원 만찬 회동을 마친 후 취재진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4.10.22 saba@yna.co.kr
국민의힘이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친한(한동훈)계 의원들이 강력반발했습니다.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며, 윤 의원 인선은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선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러면서 인선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친한계인 박정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또 거꾸로 간다. 힘 빠진다"라고 적었고, 한지아 의원은 "승리를 위한 처절한 노력에 그들은 또 찬물을 끼얹는다"고 썼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은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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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다예(yeye@yna.co.kr)
박정하 "또 거꾸로 간다"…한지아 "승리 위한 노력에 찬물"

국민의힘이 친윤(친윤석열)계로 꼽히는 윤상현 의원을 공동선대위원장으로 임명한 데 대해 친한(한동훈)계 의원들이 강력반발했습니다.
역시 공동선대위원장인 조경태 의원은 오늘(27일) 페이스북을 통해 윤 의원은 "윤석열 전 대통령의 핵심 측근"이라며, 윤 의원 인선은 "파면된 윤 전 대통령을 임명한 것이나 마찬가지이며 선거 포기를 선언한 것과 같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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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면서 인선을 "즉각 철회하지 않으면 이 시간부로 선거운동을 중단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또 다른 친한계인 박정하 의원은 페이스북에 "윤상현 공동선대위원장 임명? 또 거꾸로 간다. 힘 빠진다"라고 적었고, 한지아 의원은 "승리를 위한 처절한 노력에 그들은 또 찬물을 끼얹는다"고 썼습니다.
한동훈 전 대표를 비롯한 친한계 의원들은 대선 승리를 위해 윤 전 대통령 부부와의 절연, '친윤(친윤석열) 구태 청산' 등이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국민의힘 #윤상현 #친한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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