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사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박근혜 전 대통령이 오늘(27일) 경북 구미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를 방문한 데 이어 충북 옥천의 육영수 여사 생가를 찾았습니다.

박 전 대통령은 선친 생가에서 "나라 사정이 여러모로 어렵다"며 "며칠 전 김문수 후보가 아버님 생가를 방문한 모습을 보고 자신도 찾아뵙고 싶었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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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친 영정에 헌화하는 박근혜 전 대통령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육 여사 생가에서는 "나라가 어려우니까 부모님 생각도 나고, '가보고 싶다'는 생각 들어서 오게 됐다"고 말했습니다.

대선을 일주일 앞둔 시점에서 이뤄진 이번 방문은 보수층 결집 등을 위한 정치적 행보가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앞서 박 전 대통령은 지난 24일 사저에서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를 만나 "하나로 뭉쳐 반드시 이겨달라"고 당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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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 기자(genius@yna.co.kr)

#박근혜 #박정희_생가 #보수결집 #대통령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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