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주장 손흥민이 2024-2025시즌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오늘(27일) 오후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손흥민은 마중 나온 팬들의 큰 환호 속에 '금의환향'했습니다.

전날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최종전 직후 진행된 우승 행사를 마치고 곧장 귀국행 비행기에 몸을 실은 손흥민은 장시간 비행의 피로도 잊은 채 밝은 표정으로 팬들에게 손인사를 하며 인사를 나눴습니다.

지난 22일 유로파리그 결승에서 토트넘이 맨유를 꺾고 우승하면서, 손흥민은 프로 데뷔 15년 만에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올렸습니다.

우승으로 시즌을 마무리 한 손흥민은 짧은 휴식 후 다음달 2일 축구대표팀에 합류하며, 전세기편으로 곧장 이라크로 이동해 6월 6일 치러지는 북중미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9차전 이라크 원정경기를 준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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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은(run@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