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22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민성 전 대전 감독U-22 축구대표팀 감독으로 선임된 이민성 전 대전 감독


이민성 전 대전하나시티즌 감독이 지난 1년간 공석이던 22세 이하 축구대표팀 신임 사령탑으로 선임됐습니다.

대한축구협회는 "내년 아시안게임과 2028년 하계 올림픽을 지휘할 22세 이하 대표팀 감독에 이민성 감독을 선임했다"고 발표했습니다.

ADVERTISEMENT


지난해 4월 황선홍 현 대전 감독이 23세 이하 대표팀 지휘봉을 내려놓은 뒤 1년 만에 새 사령탑이 선임되면서 내년 9월 아시안게임 준비도 탄력을 받게 됐습니다.

국가대표를 지낸 스타플레이어 출신의 이민성 감독은 2010년 중국 광저우 헝다 코치를 거쳐 K리그 팀 강원, 울산 등에서 지도자 경력을 쌓아왔습니다.

2020년 12월부터는 대전 하나시티즌의 감독을 맡아 대전의 K리그1 승격을 일구며 지도력을 인정받았습니다.

ADVERTISEMENT


또 2018년 자카르타 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는 수석코치로 한국의 금메달 획득에 기여했으며, 2020년 아시아축구연맹 23세 이하 챔피언십 우승에도 힘을 보탰습니다.

이민성 감독은 오는 6월5일 용인에서 열리는 호주와의 친선경기를 통해 22세 대표팀 감독 데뷔전을 치릅니다.

#이민성감독 #22세이하대표팀감독 #대한축구협회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박지은(r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