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작된 대선 사전투표(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공공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5.29 ksm7976@yna.co.kr(서울=연합뉴스) 김성민 기자 = 제21대 대통령선거 사전투표 첫날인 29일 서울 성동구 송정동공공복합청사에 마련된 사전투표소에서 한 시민이 기표소에서 투표하고 있다. 2025.5.29 ksm7976@yna.co.kr


21대 대선 사전투표 첫날인 오늘(29일) 오후 5시 현재 투표율이 역대 최고 수준인 17.51%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오늘 오전 6시부터 진행된 사전투표에서 전체 유권자 4,439만 1,871명 가운데 777만 1,218명이 투표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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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지난 2022년 20대 대선의 사전투표 동시간대 투표율(15.84%)과 비교해 1.67%포인트나 높은 수치입니다.

지난해 22대 총선 사전투표 당시의 같은 시간대 투표율(14.08%)보다 3.43%포인트 높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재까지 투표율이 가장 높은 지역은 전남(32.02%)으로, 17개 지방자치단체 가운데 처음으로 30%를 넘어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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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29.64%), 광주(28.89%)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가장 낮은 곳은 11.95%를 기록한 대구였습니다.

이어 경북(15.24%), 경남(15.31%) 부산(15.34%) 등의 순이었습니다.

수도권 투표율은 서울 17.04%, 경기 16.19%, 인천 16.35%를 기록했습니다.

사전투표는 30일인 내일까지 이틀 간 이뤄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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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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