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프로농구 서울 SK의 외국인 선수 자밀 워니가 은퇴 의사를 번복하고 한 시즌 더 팀과 함께 합니다.
SK 구단은 "지난 시즌 도중 은퇴 의사를 밝혔던 워니가 시즌 종료 이후 구단과 전희철 감독 설득에 마음을 바꿔 한 시즌 더 동행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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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는 시즌 종료 이후 지속적으로 워니의 은퇴를 만류했고 미국에 돌아갔던 워니는 심사숙고 끝에 재계약을 결정했습니다.
2019년 SK에 입단해 역대 최고의 외국인 선수로 평가받는 워니의 재계약 조건은 리그 최고 금액인 70만 달러입니다.
워니는 "SK의 진정성 있는 설득과 지난 시즌 통합우승 기회를 놓친 것에 대한 아쉬움이 겹쳐 최종적으로 재계약을 결정했다"며 "재계약을 한 만큼 다음 시즌 SK의 우승을 위해 최선을 다해 SK 팬과 KBL 팬들에게 좋은 모습을 보이도록 하겠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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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 기자(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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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수주(sooj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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