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달 국세 수입이 법인세 증가에 힘입어 작년 같은 달보다 8조 넘게 늘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30일) 발표한 국세수입 현황에서 4월 국세수입이 48조9천억원으로 지난해 4월보다 8조2천억원 증가했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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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기업실적 개선에 따른 연결법인 신고 납부 증가와 3월 신고 분납 증가 등으로 법인세가 6조5천억원 더 걷혔습니다.
부가가치세는 환율 상승에 따른 수입분 증가 등 영향에 9천억원 늘었습니다.
소득세는 근로자수와 총급여지급액 증가로 6천억원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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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류세 탄력세율 부분 환원 영향으로 교통·에너지·환경세는 2천억원 더 걷혔습니다.
관세도 환율 상승 등으로 2천억원 증가했습니다.
반면 증권거래세는 거래대금감소 등으로 2천억원이 줄었습니다.
이에 올 1월부터 4월까지 누적 세수는 142조2천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6조6천억원 더 걷혔습니다.
예산 대비 진도율은 37.2%로, 작년(37.3%)과 최근 5년(38.3%) 진도율에 미치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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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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