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파리생제르맹(PSG) 이강인이 2024-25시즌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 결승전을 벤치에서 시작합니다.

이강인은 1일(한국시간) 오전 4시 독일 뮌헨의 알리안츠 아레나에서 킥오프되는 인터밀란(이탈리아)과의 대회 결승전 선발 명단에서 제외됐습니다.

다만, PSG의 결승전 출전 명단 22명에는 포함된 만큼 경기 상황에 따라 교체 카드로 활용될 가능성도 있습니다.

이강인은 PSG가 이길 경우 박지성 이후 한국인으로 17년 만이자 역대 두 번째로 챔피언스리그 우승을 차지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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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