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회 도루를 시도하는 이정후(오른쪽)[AP=연합뉴스][AP=연합뉴스]


미국 메이저리그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의 이정후가 닷새 만에 멀티히트에 이어 시즌 5호 도루를 기록했습니다.

이정후는 한국시간으로 오늘(1일)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2번 타자 중견으로 선발 출전해 5타수 2안타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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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는 1회 마이애미 선발 에드워드 카브레라의 포심 패스트볼을 받아쳐 우전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한 데 이어 2루 베이스를 훔치며 도루를 만들어냈습니다.

4회에도 카브레라의 슬라이더를 공략해 내야 안타를 만들어내며 출루했습니다.

7회 네 번째 타석에서도 상대 팀 투수 로니 엔리케스의 체인지업을 받아쳤지만, 뛰어오르며 공을 잡아낸 중견수의 호수비에 가로막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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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후의 시즌 타율은 0.274에서 0.277로 상승했지만, 샌프란시스코는 0-1로 패했습니다.

#이정후 #샌프란시스코 #ML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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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현정(hyunspirit@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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