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계 은퇴 선언 기자회견하는 홍준표(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29 ondol@yna.co.kr(서울=연합뉴스) 류영석 기자 = 국민의힘 대선 후보 2차 경선에서 탈락한 홍준표 후보가 29일 서울 여의도 대하빌딩 선거 캠프 사무실에서 정계 은퇴 관련 기자회견을 하고 있다. 2025.4.29 ondol@yna.co.kr


홍준표 전 대구시장은 "누가 정권을 잡더라도 이제 시스템이 완벽한 내 나라는 더 이상 망가지진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홍 전 시장은 대선 본투표 하루 전인 오늘(2일) SNS에 "성인이 된 후 대통령 선거에 불참해보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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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김종필 총재는 말년에 정치를 허업이라고 했다"며 "30년 정치 생활의 자괴감을 태평양 바다에 떠나보내고 홀가분한 마음으로 돌아가겠다"고 언급했습니다.

국민의힘 대선 경선에 패한 홍 전 시장은 이후 탈당해 미국 하와이에 체류 중입니다.

#국민의힘 #홍준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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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동(trigger@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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